제도개선 1건·행정처리 11건·자체처리 39건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시는 지난해 외국인투자기업 고충 및 애로사항 51건을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정착을 돕기 위해 직접 기업을 방문해 사후관리와 고충처리에 나서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2016년 12월 현재, 인천시 관내 FDI기준 10만 달러 이상 외국인 투자기업은 486개사로 제도개선 1건, 행정처리 11건, 자체처리 39건 등 총 51건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발굴해 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전년도의 제도개선 4건, 행정처리 9건 , 자체처리 17건 등 총 30건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기업을 수시로 방문하여 고충사항을 해결하고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행정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인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외국인 투자기업이 제기하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 방문 중심으로 신속하게 해결하고 투자환경을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전용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트라, 경제자유구역청, 군·구 등과 협업하여 기업현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 해결해 줌으로써 안정적인 성장기반 조성과 지속적인 사업투자를 유도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