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강원대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보건의원 등 4개 병, 의원이 올해 계절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또 국군춘천병원에서도 의사 등 진료인력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 계절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시 보건소 뿐 아니라 지역별로 가까운 지정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 병, 의원 무료 예방접종 참여는 접종 대상자들이 매년 시 보건소에 한꺼번에 몰려 혼잡을 빚는 불편을 알고 대학병원 등 각 의료기관들이 주민 편의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해 이뤄졌다.
춘천시보건소는 이들 병, 의원의 지원을 받아 계절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10월 4일부터 실시한다.
지역별 접종 기관은 △교동, 후평1동 만65세 이상=춘천성심병원 △후평3동 만65세 이상=춘천노인전문병원 △효자3동, 후평2동 만65세 이상=강원대 병원 △퇴계동 만65세 이상=인구보건복지협회가족보건의원 △나머지 동지역 만65세 이상, 무료대상자=시 보건소 △읍면 만65세 이상, 기초수급자=보건지소이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자, 국가유공자, 집단시설수용자, 다문화가정, 새터민, 참전유공자 등이다.
기초수급자, 다문화가정, 새터민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접종 가능하다.
장수미 기자 crazysea0824@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