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 융자금 최대 2천만원, 시설이전 융자금 최대 1억원까지 지원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민간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회복지 법인, 법인·단체, 협동, 민간(개인, 가정) 어린이집으로, 환경개선 융자금은 시설 당 최대 2천만원, 시설이전 융자금은 시설당 최대 1억원까지 3년 거치 4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조건이다.
재원은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을 충당해 저금리로 지원한다.
어린이집 비상재해시설 설치, 공기질 개선, 노후시설 개선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환경개선 융자금을 신청하거나, 현 입지 상 시설 환경개선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해 어린이집을 이전하는 경우에는 시설이전 융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환경개선 융자 지원을 받고자 하는 어린이집 대표자는 융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시청 보육정책과로 제출하면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 및 효율성 등을 고려해 융자추천서를 발급하고 어린이집은 신한은행 및 국민은행 지점에서 융자신청을 하게 된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