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80명 신규 위원 위촉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시가 ‘공공디자인 위원회’ 위원 80명을 새로이 위촉했다.
특히, 「인천시 공공디자인 위원회」는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과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 제정,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등 새롭게 달라지는 법률에 따라 3개 분야의 기능을 공공디자인 위원회에서 일괄 대행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위촉을 통해 기능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15년 1월 13일부터 2년간 활동해 온 기존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인천시는 공공디자인 분야 56명, 공공조형물 분야 11명, 범죄예방 분야 11명과 당연직인 행정부시장, 도시계획국장 등을 공공디자인위원으로 신규 선정했다.
이번 위원 선정은 전문인력 중심으로 구성하고 심의안건의 분야별 성격에 따라 해당 분과별 전문가를 반드시 참여하도록 하는 등 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안병희 인천시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위원회 재정비를 통해 인천시 공공디자인 사업의 경쟁력 향상과 함께 디자인을 통한 범죄예방, 무분별한 공공조형물 건립 방지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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