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에서는 3월 21일(월)부터 3월 31(목)까지 하천살리기 주민모임 및 환경단체 등을 대상으로 2011년 하천사랑 지역주민 실천사업을 공모한다.
하천살리기를 매개로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지역공동체의 활성화와 환경보전의식 함양을 위한 것으로 하천정화활동, 하천생명교육, 하천모니터링, 하천유역환경조사, 하천수질개선사업 등 하천관련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규모는 사업비 삼천구백만 원범위 내 10개 단체내외로서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 사무국(부산 연제구 거제1동 140-4, 3층)으로 신청하고 기타 사항은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 507-5210)나 부산시 하천관리과(☎ 888-4154)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사업목적에의 부합성, 사업대상 및 범위 등의 적합성, 사업 추진방법의 합리성, 사업내용의 참신성, 사업예산의 경제성, 요청규모의 적정성, 추진사업의 공익적 기대효과, 추진단체의 사업 수행능력 등을 고려하고, 2009년도 ~2010년도 사업추진결과 실적이 미흡했던 부진단체나 사업비 집행의 부적정 등의 사항도 심사 시 검토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개별 통보하고 공모에 선정된 단체는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와 협약 체결 후 지원금을 교부받게 된다.
한편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회장 안하원)는 지난해(2010년)에도 하천살리기에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하천만들기 사업을 공모하고 13개 지역하천단체를 선정하여 사천만 원을 지원하였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