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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전어축제, 9월 30일 저녁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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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전어축제, 9월 30일 저녁 개막식
  • 한경희 기자
  • 승인 2011.09.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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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한경희 기자]보성군(군수 정종해) 회천면 율포 해수풀장과 솔밭해변 일원에서 오는 30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양일간 전어의 참맛을 느끼고 체험할 있는 '보성전어축제'가 개최된다.

축제 주요 행사로는 무료 전어잡기 및 전어구이 체험, 전어요리 체험 및 시식회 등 신나는 체험 행사와 축하공연, 관광객 어울 마당, 지역특산품 전시 판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전어는 가을철에 살이 오르고 맛이 최고에 달하기 때문에 ‘가을 전어 머리에는 깨가 서 말’ ‘며느리가 친정간 사이 문을 잠그고 먹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며, 숙취제거와 피부 미용에 큰 효과가 있다하여 여성들이 즐겨 찾기도 한다.

김형남 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해마다 전어철이 되면 보성전어를 먹으려는 미식가들이 청정보성을 찾고 있다”면서 “보성전어축제에 놀러 와서 입안에서 착착 감기는 가을 전어도 맛보고, 가족,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경희 기자 mayway1@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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