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경희 기자] 인천시는 오늘(21일) 미추홀타워에서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의 주재로 ‘인천창조경제협의회’를 열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올 한해 성과와 내년도 추진계획,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학계, 협력기관 등 지역 29여개 기관 및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조동암 부시장은 “창조경제 정책이 최근 커다란 어려움에 직면에 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둔 한국 경제의 미래를 위해 창조경제 정책은 계속돼야 한다”며 “지역내 혁신 기관간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과 민관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여 성공적인 창조경제가 실현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ICT융합형으로 스마트 물류분야를 강화하고 중소 제조혁신과 스마트 시티 기능을 보강해 ㈜한진 등 두 기업 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7월 22일 개소이후 인천의 물류 인프라와 한진의 물류 노하우를 결합한 스마트물류 벤처 육성 및 신산업창출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발굴 육성,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심각한 청년고용 문제에 대응하고자 기업-청년 인력 매칭사업,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 청년고용 코디네이터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4일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8차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에서는 KT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 추가 전담기업으로 지정했다.
조경희 기자 h21y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