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도시 간 교류 활성화 기여 공로 인정…‘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어촌과 도시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12회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상’ 시상식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우식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는 창립 이래 어촌의 경제·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어촌간 교류에 앞장서는 대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006년도부터 덕적도 및 볼음도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어민소득 증대를 돕기 위한 간이위판시설 및 선착장 설치, 임직원 농산물 공동구매, 냉장시설 기증을 비롯해 노인용 실버보행기 및 안마기 전달로 건강지원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현재까지 20회 이상 꾸준하게 다양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
한편,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상’은 도시와 어촌 간 자매결연 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호 이해증진과 상생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지난 2005년에 제정돼 자매결연운동 등 기여도가 높은 기업(단체) 및 개인 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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