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경희 기자] 인천시 시설관리공단(이하 ‘시설관리공단’)은 내년도 경영 목표를 「인천의 도시가치 제고를 위한 시설관리」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실행가치와 4대 핵심가치를 유정복 시장에게 보고했다.

오늘(20일) 열린 ‘2017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 보고에서 시설관리공단은 경영목표를 위한 5대 실행가치로 영영평가 1위, 고객만족도 1위, 안전관리 우수 공기업, 부패방지평가 최우수, 정부3.0 우수공기업을 제시했다.

아울러, 핵심가치로는 인천시 비전달성 견인차 역할, 안전한 시설관리 강화, 창조적 고객만족, 공단가치 발굴을 꼽았다.

당면한 현안사업으로는 영종도 씨사이드 파크 (Sea-Side Park)의 차질 없는 인수 추진을 보고했다.

특히,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실적에 대해 374억 4700만 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밝혔다. 이는 당초 수입목표였던 353억 9600만 원 보다 5.7%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한편, 이날 보고에서 이응복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씨사이드 파크 등 공원 운영의 효율성 및 고객서비스 제고에 만전을 기해 자연이 살아있는 건강한 녹색도시 운영을 통한 시민행복체감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경희 기자 h21yes@hanmail.net

조경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