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내년도 경영 목표를 '고객은 편안하게, 우리는 안전하게'로 정하고 이를 위한 비전으로는 “행복하고 안전한 미래의 약속, 인천교통공사”, 미션으로는 “최고의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시민행복 추구”를 설정했다.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러한 계획을 오늘(20일) 진행된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를 통해 유정복 시장에게 보고했다.
또한, 이날 보고에서는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대 경영전략과 15대 전략과제가 함께 발표됐다.
인천교통공사의 내년도 5대 경영전략은 절대안전 확립, 고객중심 경영, 경영효율 극대화, 조직문화 혁신, 2호선 운영 안정화 등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각 경영전략별 전략과제를 살펴보면, ‘절대안전 확립’을 위해서 인천시스템 고도화, 안전시설 최적관리 및 현대화를 추진하는 등 안전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고객중심 경영’ 실천을 위해 고객감동 서비스 제고와 편의시설 및 이용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등 고객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경영효율 극대화’를 위해서는 사업다각화 추진을 통해 영업수익을 제고하고 신성장동력사업을 추진하며, 조직경쟁력을 제고하고 재무관리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조치로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선진노사문화를 구축하며, 사회공헌활동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2호선 운영 안정화’를 위해서는 열차운행 안정화, 시설물 보강 추진, 고객만족향상 및 홍보, 안전교육 및 훈련 등을 통해 열차 운영의 정상화를 꽤한다.
특히, 인천교통공사는 이들 전략 및 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사고 및 장애 제로화를 달성하고 대시민 신뢰도와 만족도, 청렴도를 회복하며 소통·개방의 도시 ‘All Ways INCHEON’ 홍보에 솔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도 영업 목표를 수송 인원 1억 5000만 명, 영업 수익 1177억원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