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경희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내년도 경영목표를 「누구나 관광하고 싶은 인천 만들기」로 정하고 이를 위한 업무추진 방향으로 “대한민국 관광의 미래를 선도하는 1등 공기업”을 제시했다.
또한,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4대 전략 및 12대 전략과제를 선정해 오늘(19일) 실시된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유정복 시장에게 보고했다.
4대 전략으로는 인천관광 리더십 강화, 핵심사업 고도화, 인천관광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기반 구축이 제시됐다.
각 전략별 과제로는 ‘인천관광 리더십 강화’를 위해 인천관광 콘트롤타워 역할정립, 하나의 수도권 관광사업 선도, 인천관광 글로벌 스탠다드 구축에 나서며, ‘핵심사업 고도화’를 위해 전략적 관광거점 육성, MICE TOP3 도시 위상 정립,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인천관광 브랜드 가치 재창조, 인천관광 전략적 해외 홍보 마케팅, 해양시대를대비한 관광환경 단계적 개선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신사업 발굴, 안정적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조달 다각화, 성과 창출형 조직문화 정착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에 의존하는 재원구조 개선과 창출형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러한 정책 추진을 통해 인천관광의 브랜드화와 해외관광객 유치에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경희 기자 h21y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