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만 송이 장미, 추억의 증기기관차와 심청이가 함께 어우러진 효의 대 향연을 펼치기 위해 곡성군은 이번주부터 매일 실무회의를 실시하는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74가지의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마련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줄 것으로 예상되고 곡성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축제장에 1,004종의 장미와 코스모스를 뿐만아니라 도로변에도 코스모스를 식재해 가을을 즐길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축제관계자는 “축제장의 장미와 코스모스도 아름답지만 특히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방문해서 즐길거리가 많은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곡성심청 효문화대축제는 지난 10년간 심청축제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행사를 통해 3억 8,000여 만원을 모금, 1,300여 명의 개안수술을 도와 귀감이 되고 있다.
유남숙 기자 jk258@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