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리 업계 및 중국국가여유국과 간담회 개최
[KNS뉴스통신=최덕종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감소추세를 보이는 중국 여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를 위해 IPA는 지난 22일 인천시 하버파크호텔에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항과 중국을 오가는 9개 국제카페리 선사담당자와 중국의 해외관광 업무를 총괄하는 중국국가여유국(中國國家旅遊局) 서울지국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카페리 업계의 입장을 듣고 인천항카페리마케팅협의회 회원사와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 간 공동마케팅 전략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IPA는 여객 감소에 따른 비상대응체제 운영 현황을 선사와 공유하고, 선사의 지속적인 협조와 적극적인 여객유치 마케팅 다각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국 IPA 여객사업팀장은 “감소한 여객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한중 정책당국 간의 지속적인 소통 및 협력이 필요하다”며 “카페리 관광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여객 마케팅 다각화 방안을 위해 업계 관계자들이 서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덕종 기자 cdj74747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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