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섬에 가면 맛있는 그것은?”
[KNS뉴스통신=박철우 기자] 인천 섬에 가면 먹을 수 있는 것, 그곳에 가면 맛있는 그것이 시민들과 만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청운대학교가 주관하는 ‘I(섬) FOOD 프로젝트’으로 개발된 메뉴에 대한 품평회는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시청 중앙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강화군 석모도, 볼음도와 옹진군 장봉도, 시도, 신도, 모도를 우선 지역으로 선정해 지역 영업주 간담회 및 시식회 등을 통해 개발한 12개 품목을 대상으로 심사해 주력 메뉴 4개 품목을 선정하게 된다.
이날 심사는 최근 강화군으로 이사하며 인천시민이 된 SBS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었요? 등으로 유명한 방랑식객 임지호 셰프를 비롯한 전문심사평가위원 10명과 시민평가단 100명이 참석해 시연을 거쳐 평가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메뉴는 11월중 해당 지역별 일반음식점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메뉴컨설팅 코칭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12월에는 관광객 편의 및 친절서비스 매뉴얼 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그동안 전통적인 관광사업과 사회적 경제적 가치가 있는 새로운 산업을 발굴하고 융합시켜 부가가치 창출을 시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유인도 33개, 무인도 128개, 연륙도서 7개 등 인천의 168개의 섬을 대상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박철우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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