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문정석 기자] (주)와이제이앤의 비즈니스 플랫폼 ‘K-Beauty101’이 동유럽 4개 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오픈 한 슬로바키아 매장이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015년 기준 1인당 74.41달러를 화장품에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난 슬로바키아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게 K-뷰티 편집숍이라는 독특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오픈한 ‘K-Beauty101’ 매장은 스킨케어를 비롯한 모든 품목별 한국화장품을 취급하면서 한국화장품의 뛰어난 품질과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슬로바키아 현지 소비자들이 품질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향과 함께 최근에는 안티에이징, 기능성 화장품 등이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향후 한국화장품에 대한 수요는 확대될 전망된다.
와이제이앤 유로 현지 법인에서 화장품 품질검사, 유럽 화장품 안전인증에 관한 절차를 전반적으로 맡아 진행하는 등 수출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슬로바키아 화장품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수입화장품은 체코, 폴란드, 독일 제조 기업들이며 한국의 경우 수입 국가 중에는 22위를 차지했지만 앞으로 순위는 점점 더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이와 함께 ‘K-Beauty101’의 입지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동유럽 국가 가운데 슬로바키아의 경제 성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구매력 상승과 함께 화장품 시장 성장이 한국 화장품 업계에 또 다른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코트라(KOTRA)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슬로바키아의 경제 성장으로 인한 화장품 시장이 2015년에는 전년 대비 1.5%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7.9%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문정석 기자 bizmong@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