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경희 기자]보성군(군수 정종해)은 군 청사 뒤편 마을과 인접한 안길을 확ㆍ포장하는 등 획기적으로 정비해 주민의 교통 불편과 열악한 주거 환경을 해소했다.

군에 따르면 마을 안길 130m, 폭 4.7m 구간에 도비 1억원, 군비 1억원,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콘크리트 및 아스콘 포장을 추진했다.

또한 군 청사 주변을 함께 정비해 원활한 차량통행과 쌈지주차장 설치, 조경 등으로 마을 주변 환경이 깨끗하고 편리하게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그동안 이 마을 안길은 폭이 2m도 안돼 난방유류와 LPG가스공급 차량의 진입이 불가능했고, 마을 일대가 낙후돼 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여러모로 불편을 겪었다.

마을에 사는 주민 오모(71)씨는 “마을 안길이 넓어지고 좋아져 기름이나 가스 배달이 편해지고, 군청사도 준공되어 마을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환해져서 살맛나는 마을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보성군은 앞으로 보성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 가꾸기를 통해 주민들의 정주의욕을 고취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경희 기자 mayway1@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