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양산소방서는 응급 상황에 처한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양산경찰서 하북파출소 김현주 경사에게 경상남도 도지사 표창을 전수 했다고 오늘(9일) 밝혔다.
이번 유공자 표창은 지난 1월 양산시 하북면의 한 놀이공원 주차장 내 승용차에서 자살이 의심되는 의식 없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잠긴 차량문을 개방해 의식을 잃은 환자를 평평한 바닥에 눕힌 다음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구급차 내에서 의식을 되찾았고, 회복치료를 받아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한편 양산소방서 이한구 서장은 “이번 김현주 경사가 위급한 상황에서 심정지나 호흡정지로 생사의 기로에 놓인 환자에 대해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것과 대국민 심폐소생술 홍보에도 큰 도움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