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분야 59개 항목의 공통공시 및 특수공시 실시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홍성군이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5년도 재정운용 사항을 공개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총 세입 5993억 원, 세출 5115억 원, 재정자립도 23.19%, 재정자주도 62.42%,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 45만 3000원인 반면 1인당 세출규모는 472만 2000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5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3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홍성군의 한 관계자는 “재정자주도가 동종 군 평균 65.30%보다 다소 낮은 이유는 국·도비 확보로 인한 요인으로 비교될 뿐 살림규모, 자체수입, 의존재원 등 전반적인 재정운영 상황은 동종 군 평균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재정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위원회에서는 ‘홍성고도역사문화관광개발’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특수공시 사항 10건을 선정했다.
한편, 2015년도 재정운용 사항 주민 공개는 살림규모, 재정여건, 채무와 부채, 채권, 행정운영경비 등 총 8개 분야 59개 항목의 공통공시와 지역특성을 고려한 특수공시로 구분해 진행된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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