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국내 최대의 체험·정보교류·상호 학습·학술한마당 축제인 ‘2016 한국환경교육한마당’이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충남 홍성군 청운대학교와 홍주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가환경교육센터,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와 충남도, 충남도교육청, 홍성군이 후원하며 한국환경교육학회, 환경을생각하는전국교사모임, 전국환경교사모임,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환경교육의 다양한 성과를 나누고 미래 비전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 대만, 중국, 한국의 환경교육 교구재를 한 눈에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제1회 국제환경교구재박람회’도 예정돼 있으며 최근 활발하게 추진 중인 학교 텃밭, 학교 숲, 학교 습지 만들기 등 학교 환경교육의 사례와 적용 방안과 유기농 최대 집산지인 홍성의 특성과 농촌지역의 아련한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지역체험마당이 전통시장과 홍주성 등을 배경으로 숙박 인원 약 400여명을 포함해 연인원 1만 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제9회 한국환경해설가대회’, 그린디자이너 윤호섭 교수와 함께하는 ‘자연여름전’, 자연미술가 임종길 씨와 함께하는 ‘자연관찰그림체험전’ 등 다양한 환경체험 마당이 준비돼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한국환경교육한마당 준비위원회’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늘(4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차수철 공동실행위원장을 비롯한 실행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준비를 위한 실행위원회의’를 열고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