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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6개 초등학교 졸업생들, 제2회 연합체육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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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6개 초등학교 졸업생들, 제2회 연합체육대회 가져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6.07.11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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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6개 초등학교 연합체육대회에 참석한 미양초등학교 4회 동창회(첫줄 맨 오른쪽 소삼재 회장)<사진제공=소삼재 회장>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강북구지역 6개 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친목과 우의를 위해 개최된 제2회 연합체육대회에서 삼양초등학교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으며 수유초등학교와 미양초등학교는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삼양초등학교(회장 박용순)가 주최한 제2회 연합체육대회가 강북구지역 삼양 ‧ 송천 ‧ 수유 ‧ 미아 ‧ 미양 ‧ 화계 초등학교 졸업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 우이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되었다.

연합체육대회는 강북구지역 초등학교 1978년도 졸업생들이 친목과 화합을 위해 만든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으며 이번에 화계초등학교 동창회가 새로 참여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오전 9시에 시작한 대회는 족구와 피구, 줄다리기 종목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족구 1위 미양, 2위 수유, 3위 삼양 ▲피구 1위 삼양, 2위 수유, 3위 미양 ▲줄다리기 1위 수유, 2위 삼양, 3위 미아 등으로 순위가 결정되었으며 ▲응원상 미아 ▲단합상 화계가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종합우승은 주최 측인 삼양초등학교가 차지해 타교출신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고 수유와 미양은 준우승과 3위의 트로피를 챙기며 내년을 기약했다. 개인전 최우수상인 남자MVP와 여자MVP는 체육에 남다른 면모를 보이며 기량을 뽐낸 미양 서현철과 삼양 임도희가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소삼재 미양 4회 동창회장은 <KNS뉴스통신>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무더위 속에 친목도모라는 모티브로 6개 학교의 많은 친구들이 모여 아무런 부상 없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 좋았다. 게다가 졸업한 초등학교는 다르지만 행사에 참석한 친구들 중에 중학 동창들을 우연히 만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기쁨을 전하며 “내년에도 송천 초교 주최 체육대회가 더욱 정이 넘치고 여럿이 함께하는 즐거운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을 기약했다.

정양석 국회의원(강북 갑)은 일정 때문에 축전을 보냈다. 정 의원은 축전에서 “제2회 연합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간의 우의를 나누고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하면서 “6개 초등학교 모임이 더욱 발전해 강북구지역에서 제일가는 동창모임이 되길 빌며 또한 강북구지역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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