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8일 오전 10시30분에 구청장실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남구·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나눔천사 프로젝트’의 단체 가입 릴레이로 「남구 국공립·법인어린이집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가졌다.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나눔천사 프로젝트」는 신뢰문화의 상징인기부문화를 범 구민 운동으로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천사 모금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나눔천사 프로젝트는 천사구민(매월 3.012원 기부), 착한가게(매월 3만원 기부), 착한기업(년간 100만원이상 기부) 3종류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구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동참으로 4월부터 가입 릴레이가 시작되어 10여차례 단체가입 릴레이가 이어져 왔다.

이에 강남어린이집을 비롯한 10개의 국공립어린이집과 지애어린이집(법인)이 착한가게 가입에 앞장서면서 남구에 착한어린이집 11개가 탄생하였으며, 지금까지 남구 착한가게는 138여 곳이 가입했다.

이날 가입식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이들에게 기부문화에 실천함을 보여주고 풀뿌리 기부문화 확산에 함께하고자 착한어린이집에 기꺼이 가입하였다.”고 밝혔다.

임승환 기자 press3588@naver.com

임승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