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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초ㆍ중ㆍ고 진로교육 담당교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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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초ㆍ중ㆍ고 진로교육 담당교원 연수
  • 유남숙 기자
  • 승인 2011.09.04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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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지원청, 효율적인 진로교육을 위한 교원 연수 운영

 
[KNS뉴스통신=유남숙 기자]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운)은 지난 8월 31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을 비롯해 평소 진로지도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상담자원봉사자, 진로커리어코치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효율적으로 지도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2011. 초․중․고 진로교육 담당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인사말에서 고광운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은 꽃과 같아서 자아정체감을 확립하기 위해 자기 자신에게 흔들리고, 꿈을 찾지 못해 방황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꿈'을 찾음으로써 줄기를 곧게, 꽃잎을 따뜻하게 피워낼 수 있다면서 진로교육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연수가 진로교육이 한 단계 더 나아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연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진로교육에 대해서 다양한 전문성을 갖고 있는 이영대(현 광운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강사님을 모시고 진로교육에 대한 알짜배기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커리어넷, 워크넷을 활용한 진로탐색검사를 연수 사전과제로 제시하여 검사 결과를 활용한 학생들의 진로를 결정하는 과정을 쉽게 배울 수 있었다. ‘성격, 흥미, 적성, 가치관검사’를 통해 자기자신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진로선택이야말로 결코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초등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커리어넷에서 개발된 ‘아로플러스 주니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직업을 아바타로 만들어보는 경험을 함께 해봄으로써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흥미를 모두 고려한 진로 탐색을 하는 것 또한 중요함을 깨닫게 했다.

이 밖에도 ‘청소년용 직업카드’를 학교별로 제공하여, 직업카드를 활용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였다. 홀랜드 진로유형에 따라 모두 80가지의 직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 카드는 학생들이 자신의 선호직업을 분류하고 결정해갈 수 있는 과정을 재미있게 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도 직업카드를 직접 만지고 분류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유남숙 기자 jk2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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