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남숙 기자]곡성군은 오는 10월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국회 제출을 앞두고 2012년도 지역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지난 1일 군 기획실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 지역출신 국회의원을 면담하면서 군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확보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군이 이번에 건의한 사항은 옥과ㆍ입면 하수관거 정비사업 50억, 군립 노인전문병원 증축사업 11억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총 6건에 81억8,000만원이다.
이밖에도 보건의료원 이전 신축사업, 강소농 육성사업, 산림소득증대 사업 등 군민 복지와 소득증대를 위한 현안사업의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교량노후로 인한 재해위험과 도로와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통행이 불편한 무창교 개축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15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허 군수는 “가용예산이 넉넉하지 못한 우리군의 열악한 재정형편상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서는 국비예산확보가 절대적이다"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곡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농업 및 문화ㆍ관광사업 개발을 위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남숙 기자 jk2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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