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홍보효과 톡톡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단일단체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6000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인천을 방문 중인 가운데 한류의 중심에 있는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촬영지가 인기다.
지난 2013년 방송된 별그대는 김수현(도민준 役), 전지현(천송이 役)이라는 한류 스타의 배출과 함께 한국적 문화의 중국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인천을 방문한 아오란 그룹 단체관광객들 역시 별그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주인공인 도민준과 천송이의 만남이 이루어진 장소인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의 원활한 관광을 위해 인천대학교는 중국어로 ‘별그대’를 촬영지를 소개한 대학안내 및 설명팜프렛 5000부를 제작했으며 인천시 상수도 사업본부의 협조를 받아 생수 2000개, 인천대 학교기업인 뷰티라인으로부터 화장품 샘플 5000개를 지원받아 대학을 방문한 700여명에게 제공했다.
한편, 이번 단체관광객 방문으로 인천대학교는 상당한 홍보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대학으로의 발돋움을 준비 중인만큼 이번 중국인 단체관광객 방문이 중국에 인천대를 알리는 좋을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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