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농어촌공사 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 응모된 전국 7700여점의 작품 중 광주전남지역은 2800여편을 접수해 전국 최다 응모를 기록했고 물 절약과 수질보전에 대한 경험들을 다양하게 표현해 2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광주 전남 입상자로 초등부에서는 임규란(광주 신가초)학생이 공사사장상에 정은우(순천 연향초), 강지운(목포 영산초)학생이 전라남도지사상, 박익진(광주 효덕초)학생이 광주광역시교육감상, 김정은(목포 영산초), 성승윤(순천 조례초)학생이 전라남도교육감상, 박성빈(목포 용호초)학생이 영산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중등부에서는 민다원(광주 동아여중)학생이 공사사장상(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박소영(광주 동아여중)학생이 광주광역시장상, 전대산(목포 덕인중)학생이 전라남도지사상, 김미리(보성여중)학생이 전라남도교육감상, 최주환(광주 서석중)학생이 광주광역시교육감상, 이수진(보성여중)학생이 영산강유역환경청장상을 받았다.
고등부에서는 나상욱(광주 금호고)학생이 광주광역시교육감상, 이가연(영암여고)학생이 전라남도지사상, 이지연(장성문향고)학생이 전라남도교육감상, 조예림(장성 문향고)학생이 영산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상했다.
주부부문에서는 오양숙(전남 영암군) 주부가 공사사장상을 김금순(광주광역시), 남연옥(광주광역시) 주부가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지도교사상으로는 최윤미 선생님(광주 동아여중)이 최우수상을, 단체상으로는 광주 동아여자중학교가 단체우수상, 단체 참가상에는 풍암중학교 등 18개교가 수상했다.
조성광 본부장은 “깨끗한 물의 확보는 가정과 일상생활에서 모두의 참여로 시작된다”며 “생활 속의 작은 실천과 노력들이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더욱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