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중근 기자]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다음 달 17, 18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국내 최고의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만드는 스페셜 실내악 프로젝트 '클래식 스타 시리즈'의 3, 4회 무대를 선보인다.
'클래식 스타 시리즈'는 최상의 공간과 최고의 연주가 어우러지는 예술의전당 대표 실내악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 나서는 아티스트들은 선곡은 물론 곡에 대한 에피소드나 코멘트까지 직접 밝힐 정도로 남다른 애착을 보여 관객들에게도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달 17일에는 국내 차세대 클래식 스타 3인방인 플루티스트 조성현,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오보이스트 함경의 개성넘치고 열정적인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 날 공연은 바로크부터 현대 음악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계획돼 있어 한층 눈길을 모은다.
이어 다음 달 18일에는 첼리스트 송영훈이 올 해 '클래식 스타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송영훈은 정통 클래식은 물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국내 대표 첼리스트다.
프랑스 음악의 색채가 가득 담긴 프로그램으로 올 겨울, 관객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중근 기자 madeart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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