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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우들의 두륜산악회 2011 신묘년 시산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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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우들의 두륜산악회 2011 신묘년 시산제 개최
  • 안성조 기자
  • 승인 2011.03.08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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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등산후 산기슭에서...해남향우들의 무사 산행을 빌어

재경 해남 향우들이 주축이 되어 매달 첫째 일요일 정기적인 산행을 통해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는 해남두륜산악회(회장 김길진)에서는 지난 6일 수락산에서 신묘년 시산제를 거행하였다.

서인채 군운영위의장 및 마산면 박재식향우회장들을 비롯하여 약100여명의 해남향우산우님들과 수락산 능선을 따라 팔각정에서 잠시 휴식을 가진뒤 깔딱고개를 지나 하산하여 수락산 기슭에서 안성조총무사회로 신묘년 시산제를 거행하였다. 김길진회장은 인사말에서 "참여해주신 향우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올 한해 무사 산행을 축원하는 시산제를 치루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향우들의 건강과 친목을 위한 정기산행에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안창용산악대장의 해남두륜산악인 선서에 이은 시산제례행사에서는 회장이 초헌관이 되어 산신을 부르는 강신제를 시작으로 모든 향우들이 정중히 절을 두번하는 참신례에 이어 회장이 첫잔을 올리는 초혼례에 이어 김부언 고문의 독축이 있었다. 이어서 30만향우를 대표해서 서인채군향우회 운영위의장께서 종헌례를 치룬 다음, 박철수(땅끝회장)을 비롯 면향우회장이신 김재봉(삼산), 서종열(옥천), 신영순(북일), 박재식(마산), 박병관(화산)회장등이 차례로 헌작례를 진행했다.

제례 후 간단한 음복을 한다음 해남 옥천 출신향우가 운영하는 '고기굽는마을'(대표 이청훈, 02-934-9292)에서 뒷풀이를 가졌다. 뒷풀이 행사에서는 이영덕 수석부회장은 "올 한해도 무사히 산행을 할 수있기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산행에 동참해 주기를 바라며 무엇보다도 자신의 건강을 위하다보면 자엲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거라고 하였다. 특히 이번 시사제 산행에는 양띠그룹이 많이 참석했는데, 이를 대표하여 문환용(북일), 민종기(환산) 산우를 부회장으로 임명하였다.

이어 면단위를 대표해서 건배하는 순서에 이어 금월별로 계획하여 산우님들의 추가적인 의견을 게진하고, 두륜산악회보다는 땅끝이 해남을 알리는 의미가 더 있어 땅끝산악회로 변경하자는 제안이 있었는데, 이는 회칙 개정사항으로 추후 논의를 거쳐 총회때 결론 짓기로 하였다.

기타 여흥시간에는 각자 향우들과의 우정을 나누는 노래자랑을 가진 다음 각자 여운을 달래고 다음달 3일 도봉산 산행(망월사역에서 10시집결)을 기약하고 해산하였다.

고향의 발전과 회원간의 유대강화 및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1998년 9월 6일 창립한 해남두륜산악회는 해남 향우를 주축으로 매월 첫째 일요일 정기적인을 산행을 하고 있다.

해남 향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향우들의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는 두륜산악회의 1년간 일정은 본 산악회카페(http://cafe.daum.net/dooryounsan)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재경 해남 향우들이 주축이 되어 매달 첫째 일요일 정기적인 산행을 통해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는 해남두륜산악회(회장 김길진)에서는 지난 6일 수락산에서 신묘년 시산제를 거행하였다. 

안성조 기자 asc0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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