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남숙 기자] 곡성농협(조합장 빙기윤)은 7월 26일 오후2시 농협 문화복지센터에서 허남석 곡성군수,곡성군의회 박성규, 조상래, 김경자 의원, 왕성장, 김 종 역대 장수대학 학생회장, 농협임원과 입학생 102명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빙기윤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제9기 장수대학에 입학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곡성농협은 원로조합원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코저 노인복지에 더 많은 예산을 할애할 것을 약속드리고 복지예산을 만들기위해 농협사업을 확대·강화해 가겠으며, 개강기간동안 한분도 낙오없이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라며, 곡성농협은 곡성군과 발맞춰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농산물유통 농협 연합사업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남석 군수는 축사에서 “군청에서 해야할 일을 농협에서 실시한것에 감사하고, 입학생 모두에게 축하와 격려를 드리며 개강기간동안 재미있고 열심히 배워 마음의 여유를 통해 건강하고 멋진 대학생활이 되시길 바라며 곡성군에서도 부자곡성, 잘사는 곡성을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장수대학은 1993년 제1기 장수대학을 개강하여 제8기까지 총760명을 수료 시켰으며, 제9기 장수대학은 오늘(7월 28)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강하고, 총학생회장 1명과 4명의 반장으로 자치회를 구성하여 자치회를 통한 학생간 다양한 자치활동이 있다. 또한 레크레이션, 건강강좌, 인생강좌, 장기자랑, 노년의즐거움, 졸업여행 등 다양하게 진행되며 장수대학생의 눈높이 교육을 통해 매시간 흥미롭고,편안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곡성농협은 장수대학과 주부대학을 윤년제로 운영하여 조합원의 교육사업에 열중하고 있다.
유남숙 기자 jk25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