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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안행부 주관 하수도 사업 경영평가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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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안행부 주관 하수도 사업 경영평가 ‘전국 최우수’
  • 노지철 기자
  • 승인 2014.08.05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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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 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전국 328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한 가운데 전국 78개 지방 하수도 공기업 중 전국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결과는 진주시가 올해 12월까지 상환기간인 공공자금관리기금(지방채)를 지난해 9월 전액 조기 상환함으로써 이자 비용 절감으로 하수도 재정 건전화에 기여했다.

또 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탄화물을 삼천포 화력 발전소에 공급하여 연간 4600만원의 세외수익 증대와 2012년 20%, 13년 15.5% 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해 2012년 결산대비 22억7000만원 수입을 증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정화된 처리수는 인근 초전공원 생태연못의 유지 용수로 사용함으로써 방류수 재이용으로 생태연못을 찾은 시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 등에 크게 기여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혁신적인 경영전략과 새로운 창조 경영 모델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환경 친화적 친숙 공간을 제공해 명품 하수도시 건설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완벽한 하수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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