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자되는 이번 사업은 현재 사업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군에서는 오는 28일 오곡면사무소에서 ‘곡성~오곡간 보행환경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은 교통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도로 폭이 좁아 위험한 기차마을 진입 도로 개선을 위해 그 동안 지속적으로 전라남도에 건의한 결과 곡성~오곡구간이 올해 행정안전부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 신규대상지로 확정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주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섬진강 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 편익 증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의 역점시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관광객이 많은 곳과 보행자 사고 다발지역을 우선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유남숙 기자 jk2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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