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우현경 기자] 충남 홍성군은 여름방학기간 중 만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급식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소년소녀가정 아동, 한부모가구 아동,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구의 아동, 보호자 부재가구의 아동, 보호자가 장애인이거나 맞벌이 가구 중 최저생계비 130%이하 가구의 아동, 보호자의 양육능력이 미약해 긴급보호가 필요한 아동 등이다.
지원 신청은 아동 본인이나 보호자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급식신청서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제출해 신청할 수 있으며, 18세 미만이면 학교에 다니지 않더라도 신청가능하고, 18세 이상이라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면 신청 할 수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아동급식전자카드인 꿈자람카드를 발급받아, 가맹된 일반음식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급식비 지원기준은 1식당 4000원으로, 현재 갈산농협 하나로마트 외에 59개의 가맹점이 있다.
또한 아동급식 전자카드 홈페이지에서 급식카드 사용 잔액 및 가맹점 정보 등을 조회 할 수 있어, 편의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기간 중에 지역내의 아동·청소년들이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없도록 대상자 선정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현경 기자 poto9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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