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 이천시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축산물의 품질 보증을 상징하는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가 ‘2014 국가브랜드대상(NBA)’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뿐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도 함께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시상식은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이 자리에서 '임금님표이천'은 6차산업 공동브랜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로써 임금님표이천은 2012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말이 연속 3년이지 부침이 심한 브랜드 시장에서는 결코 쉽지 않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3년 내리해서 대상을 수상한 브랜드는 전국적으로도 흔치않은 사례다. 그만큼 ‘임금님이천’의 브랜드 파워와 인지도가 높다는 방증이다.
국가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일보의 후원으로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한다. 국내 수많은 브랜드가 자웅을 겨루는 명실 공히 브랜드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평가 조사는 만16세 이상 국내 소비자 1만2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여기에서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는 글로벌 경쟁력과 종합 호감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천시는 '임금님표이천' 공동브랜드가 부착되는 상품에 대해서는 지식재산권관리를 통해 철저히 품질 관리를 해오고 있다. 소비자들에게더욱 더 안전하고 신뢰 가는 먹거리와 문화를 제공함으로 단순한 브랜드를 벗어나자연그대로의 건강을 담아 감성적인 만족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조병돈 시장은 “국가브랜드대상 3년 연속 1위 수상뿐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고의 농축산품을 생산해 준 지역의 모든 농축산업인들에게 크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임금님표이천’을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시켜 농축산업 발전과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