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 이천시가 오는 3월 31일부터 2014년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국가기준점을 기준으로 하여 매설한 측량기준점이다.
하지만, 전화 및 전기시설, 상하수도시공, 도로굴착 등 각종 공사로 인하여 지적기준점이 망실되거나 훼손되는 사례가 빈번하고 있어 지적기준점이 제 기능을 잃을 때가 많다.
따라서 이번 일제조사에서는 망실 훼손된 지적기준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다. 그 후 사고 원인을 정확히 조사하여원인 행위자에게 재설치 보수비용을 부담조치 할 예정이다. 또, 보존가치가 없는 지적기준점에 한해서는 폐기조치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지적 측량 성과의 정확성을 유지하고 경계분쟁 등 지적측량 민원을 사전에예방하여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면서, “고품질의 지적측량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