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10주간 운영되는 이번 여성건강교실은 체계적 비만관리를 통해 참여자들의 체지방율을 감소시키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를 찾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개인별 활동량 분석과 함께 개인 맞춤 운동, 올바른 식이요법, 행동 수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 전ㆍ후 기초체력검사, 혈액검사, 동맥경화도검사 등을 실시해 참여자들에게 비만탈출 의지와 동기를 부여하고 심뇌혈관질환 등 성인병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개선도 함께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동구거주 여성이며, 검사를 통해 체질량지수(BMI) 23이상, 체지방율 30%이상, 허리둘레 85cm이상인 5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이달 10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10주간 A조과 B조으로 나눠 운영되며, A조은 매주 화요일에, B조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비만은 만병의 근원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여성건강교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구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자 모집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770-5736)로 문의하면 된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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