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부여군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의하면 19세 이상 비만율은 여성이 23.4%, 남자18.6%로 여성이 남성보다 8.2%높게 나타났다.
비만은 대사증후군증상의 하나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며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잠재적 질환으로 지난해 3월을 기점으로 중․장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력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호응도가 높게 나타나 필요성이 대두됐다.
비만교실운영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등 기초검진과 칼로리와 식단구성, 식사일지 작성법, 식습관조사 등 영양 및 비만교육과 운동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참가자의 흥미와 함께 적절한 체중관리에 목표를 두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꾸준한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통해 근력, 유연성증가, 체중 및 체지방량감소를 위해 본 프로그램에 빠짐없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습관을 바꾸면 건강이 보인다’며 이번 기회에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개선하고 만성질환 사전예방을 통한 평생건강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1기(3월·4월)가 운영중이며, 2기(5월·6월)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보건소를 방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측정 등 기초검진을 실시하고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830-24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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