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민기 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일본 투자유치 대표단’ 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투자유치길에 오른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대표단은 투자유치와 전기.전자, IT 및 반도체 분야 일본의 부품소재 산업 투자설명회를 위해 일본의 동경과 요코하마를 방문해 발카공업社, 스미토모社 및 제이텍트社 등 3개 기업과 2억6,7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MOU 체결하는 3개 기업의 투자지역은 평택시에 위치하고 있다.
대표단은 또 가나가와현 상공회의소와 주일본 한국대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진 부품소재 산업 투자설명회도 연다.
설명회는 현재까지 100여명 이상이 참가 신청해 최근 일본기업의 한국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IT산업의 세계 최고 기업인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사에서 구매전략 설명회와 경기도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이번에 추가 투자예정인 스미토모사(동우화인켐)의 성공사례 발표를 병행한다.
일본은 미국에 이어 경기도에 투자하는 제2의 국가로서 민선4기 이후 총 5회에 걸쳐 투자유치 도 대표단을 파견해 13개 업체와 5만2800만 달러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의 투자유치와 부품소재 산업 투자설명회 개최는 그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구성해 운영 중인 T/F팀의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김민기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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