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만혁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광자)는 지난 5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실무추진단(T/F)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박중독 예방치유재활 정보화 전략계획(ISP)'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2016년까지 3년에 걸쳐 시행할 도박중독 예방치유재활 중장기 정보화 사업의 수행 방안, 중점 추진과제, 추진일정 등 사업 추진계획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박중독 예방치유재활 서비스 전달체계의 업무환경 분석을 통해 상담 및 사례관리 표준화 모형을 수립하고, 법제도 분석, 사업관리 체계 수립, 통계 정보의 개방 및 활용 계획 수립 등이 검토될 예정이다.
도박관리센터는 사업 착수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단계 걸쳐 사업의 주요 쟁점과 기술문제 검토 및 사업관리 지원을 위한 PMO(Project Management Office)를 한국문화정보센터로 지정하고, 사업 결과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광자 원장은 “도박문제의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및 치유재활 서비스 정보화 기반 마련은 매우 중요하다"며 "실제적이며 실효성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실무추진단 및 사업수행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예방치유재활 정보화 기반 마련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전영민 센터장(서울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을 단장으로 '도박중독 예방치유재활 정보화전략계획수립 추진단'을 구성(20명), 사업수행의 전반적인 방향을 점검하고 실무지원팀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윤만혁 기자 ymh7988@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