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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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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
  • 이준표 기자
  • 승인 2013.11.12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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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회 ... 활발한 어장관리 노력 인정된 결과

[KNS뉴스통신=이준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하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임백연)가 경북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7일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 주관으로 경상북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 등 어업인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10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2013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최우수공동체로 선정되어 이날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또한 성산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홍은표)는 자율관리어업 성공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전국의 자율관리공동체 수는 951개소이며, 제주의 공동체 수는 55개소로 전국 공동체 수의 5%에 불과한 제주지역에는 자율관리어업 출범 10년을 훌쩍 넘긴 지금까지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우수공동체가 거의 없었기에 이번 하도자율관리어업공동체의 수상 소식은 제주지역 자율관리 공동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금번 하도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해녀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마을어장내 체포물의 체장 제한, 작업시간 조절, 어장휴식년제 도입 등 어장관리에 대한 각종 시책을 활발하게 펼치고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준표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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