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경기도는 7일 2011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38개 기관을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은 169개로 늘었으며 사회적기업 94개를 포함해 총 263개의 사회적기업이 사회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지는 않았으나 사회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기업의 실체를 갖추고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지정된 기관은 ㈜블루넷(보안네트워크 사업), ㈜나눔 환경(청소용역)(재)행복한도서관재단(아파트도서관), ㈜유스바람개비(교육서비스), ㈜에이블파인아트(문화서비스) 등 분야가 다양해 최근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최장 2년간 (예비)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비, 사업개발비, 전문인력 인건비 등 도가 추진하는 재정지원사업 참여자격이 부여되며, 법률,회계,경영,마케팅 등 전문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도에서 주최하는 홍보 전시회 참여, 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 우선구매?사업위탁 등 판로지원 혜택도 부여된다.
장수미 기자 crazysea08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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