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북도는 시장·군수가 추천한 기업 중 국제품질규격 인증을 획득하고 품질 경영능력과 기술혁신 활동이 활발하여 기업경쟁력과 품질관리가 우수한 5개 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제7회 충청북도 기업의 날’행사에서 지정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주)선일다이파스, (주)다이아덴트, (주)한길이에스티, (주)비락지엔비, (주)메디파마플랜 등 5개 업체이며, 2008년도 지정업체 중 지정연장 신청을 한 (주)아이앤에스 등 5개 업체가 지정 연장되었다.
지정된 업체 가운데 (주)선일다이파스는 2010년도에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고, 활발한 품질개선 활동을 통해 경영, 생산, 품질, 판매부문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재료를 생산하는 (주)다이아덴트는 올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주요 생산품인 근관충전재 등은 치과재료 분야에서 세계 수출판매율 1위를 달성하여 경영, 생산, 품질, 판매 부문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 청원군 오창읍에 위치한 (주)한길이에스티는 ISO9001인증을 획득하였고, 심사 결과 경영자의 품질경영 인식이 탁월하여 원가 절감과 경상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가열 음료를 생산하는 (주)비락지엔비는 꾸준한 품질개선활동을 통하여 연간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는 등 경영, 생산, 품질, 노무, 부분에서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액 용기와 반도체용 포장지를 생산하는 (주)메디파마플랜은 ISO9001인증을 획득하였으며 특히 생산제품 전반에 대하여 다수의 특허 및 의장등록을 하는 등 품질 개선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여 재무, 생산, 품질, 판매 부문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들 기업에게 지정 현판을 부착하도록 하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충청북도 기업사랑과 지원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각종 예우 및 지원을 할 계획이며, 도에서 추진하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등 각종 품질활성화사업 및 홍보지원 혜택도 줄 예정이다.
충북도는 향후에도 품질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지속 지원과 발굴활동을 벌여 기업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여 충북경제 발전에 기여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