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농업기술 벤치마킹 지역 상호간 발전 도모
[KNS뉴스통신=유남숙 기자] 곡성군(군수 허남석)은 5일과 6일 의정부시 농촌지도자회 120명을 대상으로 곡성 자연 순환농업과 멜론 재배현황을 소개하고, 섬진강기차마을 레일바이크를 체험하는 현지연찬을 가졌다.의정부시 농촌지도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찬회는 선진농업기술 벤치마킹과 자매결연에 따른 정보교환, 지역 상호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갖게 된 것이다.
지도자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연순환생명농업 실습장 현지 방문을 시작으로 멜론클러스터사업장 견학과 섬진강 기차마을 레일바이크 탔다.
이들은 “골짜기와 맑은 공기, 사방이 우거진 숲 등 자연과 순후한 인심에 반했다”며 “청정한 곡성에서 친환경으로 생산한 농산물이 경쟁력이다”고 말했다. 심청이야기마을과 기차팬션에서 1박을 한 이들은 아침 일찍 멜론 선별장과 멜론 재배단지를 둘러보고 “앞으로 계속 교류하고 정보도 교환하자”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지도자회 곡성 방문은 의정부시에 친환경농산물 생산과정을 홍보하고 친환경 농산물 등을 서로 거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곡성군과 의정부시는 지난해 11월 자매결연을 맺고, 금년 4월에는 곡성군 11개 읍면과 의정부 11개동간의 결연함으로써 민간·행정·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유남숙 기자 jk2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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