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남숙 기자] 곡성군(군수 허남석)은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립기반을 높이고 투자유치를 통해 2014년까지 100개기업 1,0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에 대해 무이자 융자지원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기업후견인제 운영, 읍면별 특성에 맞는 기업 유치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 소 상공인 41명에게 4억9천만원을 지원한 주민소득기금은 하반기에도 도·소매업을 비롯한 제조·건설·운송·광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업자에게 운영자금 1천만원, 시설자금 3천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에 1억 1천 7백만원을 지원하고 곶감, 부츠, 사과 가공 등 마을기업 지원을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 농산물 특품화 할 계획이다.
장기적인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곡성산업단지 1,648㎢에 투자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제혜택 등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지원키로 하고 개발행위, 건축, 환경, 공장설립, 농지, 산림분야 등 6개 분야에 기업투자 지원팀 가동하고 있다.
이밖에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자 운영하고 있는 기업 후견인제는 행정과 기업 소통을 위해 투자유치기업 등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지역제품을 홍보해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과 상공인의 경제적 기반위에 농·특산품을 활용한 가공식품개발 및 투자유치를 통해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유남숙 기자 jk25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