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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성격유형검사 통한 자기이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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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성격유형검사 통한 자기이해 프로그램 운영
  • 권차열 기자
  • 승인 2011.07.05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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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8일간 고흥동초등학교 5학년 전체 224명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한 자기이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각자 고유한 성격유형의 이해는 물론, 타인의 성격유형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시기에 바른 가치관 형성과 또래 관계 및 사회성 향상 등에 도움을 준다.

첫째 날은 성격유형 검사와 선호지표에 대한 설명을, 둘째 날에는 검사결과에 의한 각자의 성격 유형과 학습스타일, 반대성격 유형에 대한 이해하기를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금까지 내 자신에 대한 생각을 깊이 하지 않았는데 이번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친구들의 성격이 왜 나와 다른지 알게 되어 친구를 이해하고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모든 어린이들은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서로 다른 점이 존중되어지고 이해되어지는 환경에서 자라야 하며, 어린이들은 그들의 개성과 능력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이해와 관심이 적극 요구된다”며, “고흥관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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