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곽나영 기자]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에서는 가족단위 탐방객이 늘어나는 6월을 맞이해 누구나 편안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거친오름 정상순환로 3.3km 전 구역에 걸쳐 야자 매트 설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상순환로는 거친오름 정상을 순환하며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서 우천시 탐방하는데 불편함이 있어 올해 전 구간에 걸쳐 야자 매트를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쾌적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작은소참진드기로 인한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숲길관찰로 2.3㎞와 정상순환로 1㎞, 초지조성 구간에 대한 예초작업 및 진드기구제제 살포해 탐방에 불편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탐방객의 쾌적한 탐방환경을 위한 시설 확충은 물론 노루서식환경 조성 및 탐방객 교육강화로 탐방객과 노루가 공존하는 생태체험학습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나영 기자 haru20060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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