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곽나영 기자] 제주시는 올해 추진 중에 있는 밭 기반정비사업 13개 지구에 대한 농업용수 이용시설을 가을 갈수기 이전에 우선 완료해 가을 가뭄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13개 지구의 농업용수 이용시설은 저수조 12개소, 농업용수관로 41Km이며 지난 4월말 공사를 시작해 5월말 현재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 중으로 가을 채소 작물 파종 시기 이전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른 지하수 착정공사도 5월말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밭 기반정비사업으로 13개 지구에 사업비 131억 1500만원을 투자해 농업용수 저수지 12개소-농업용수관로 41Km-경작로 14Km-저류지 3개소 등 농업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영농편의 도모 및 밭작물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곽나영 기자 haru20060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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