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도예 손진현씨 '혼례',산정갤러리 박부영씨 '빛을담아'...금상 수상
[KNS뉴스통신=이철우 기자] 제9회 경남 김해시 공예품대전에서 학고방 장용호씨의 ‘향원익청’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금상은 도연도예 손진현씨의 ‘혼례’와 산정갤러리 박부영씨의 ‘빛을 담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3일 오전 10시30분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수상작품과 출품작은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김해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에 전시된다.
김해시가 지난 16일부터 접수받은 출품작은 모두 100점(목칠공예 12점 , 도자공예 46점, 섬유공예 13점, 종이공예 13점, 기타공예 16점)이다. 심사는 대학교수 등 6명의 심사위원들이 맡았다.
심사위는 이중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제작기법의 정교함,한국적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잘 조화되어 조형성이 뛰어 나고 실용적이면서도 대량생산이 용이한 작품 24점(대상 1, 금상 2, 은상 2, 동상 2, 장려상 2, 특선 4, 입선 11)을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공예품 대전은 김해시가 민속공예기능의 계승발전과 우수공예품 개발 촉진을 통한 상품화 유도로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이철우 기자 leecw6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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