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진천의 관광명소로 기대되는 ‘생거진천 현대모비스숲’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는 기념식이 12일 진천군 농다리 수변무대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경대수 국회의원, 유영훈 진천군수, 현대모비스 전호석 대표이사, 자연환경국민신탁 전재경 대표 등 각급 단체장과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생거진천 현대모비숲은 현대모비스의 사회적 공헌사업의 일환인 ‘현대모비스숲 만들기’ 전국 공모사업에 진천군이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대모비스에서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자하고 자연환경국민신탁에서 숲을 조성하게 되며, 2022년 진천군으로 관리 전환하게 된다.
자연생태 동화 숲 등 여섯 개의 테마숲과 숲속 교실, 종합안내소 등이 조성되는 현대모비스숲이 완료되면 주변의 농다리, 초평저수지와 함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진천의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산림을 가꾸는 것은 인류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며, 우리 미래 세대를 지켜줄 희망인 숲을 가꾸고 보전하는 일에 동참해 주신 현대모비스에 감사를 말씀을 전한다“ 며 ”우리 도에서도 도민의 산림복지 향상을 위하여 산림치유와 녹색 휴양문화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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