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영주시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맑고 깨끗한 물 생산을 위하여 수돗물 생산과정 및 수질 검사과정을 전면 공개한다고 한다.
영주시 수도사업소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동절기 전인 10월 말까지 수돗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나 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수돗물의 역사와 생산과정, 물 아껴 쓰기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처리공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게 하여 시민의 생명수인 수돗물의 안정성과 수도행정의 투명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정수장 견학 신청은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견학 일정과 인원등을 1주일 전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수장 개방으로 소백산 청정수로 부터 시작되는 우리 시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며 양질의 수돗물 공급과 질 높은 주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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