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철우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지난해 8월1일 고시 승인된 '김해테크노밸리조성사업' 시행과 관련, 6일 오후 2시 진례면 클라이아크 김해미술관 청각실에서 편입부지 지주 48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상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김해테크노밸리 관계자와 원활한 보상추진을 위한 3개 감정평가 기관도 참석한다.
설명회는 사업시행자인 (주)김해테크노밸리의 보상평가기준, 보상일정, 양도소득세 감면사항 ,편입지주들이 궁금해 하는 사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김해테크노밸리 편입부지 면적은 772필지 133만5000㎡이며 내달 말부터 본격적인 보상에 들어간다.
이에 대해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테크노밸리는 남해고속도로 진례 I/C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창원과 진례를 잇는 비음산 터널이 개통되면 창원국가산업단지로 이동하는 시간도 10여분으로 크게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부산신항 제2배후도로가 개통되면 부산~경제자유구역과의 접근성이 더욱 더 개선돼 신항만 배후철도와 더불어 부산-경남 지역의 새로운 교통요충지로 탈바꿈되고, 동남권 경제벨트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철우 기자 leecw6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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