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강원도는 2. 27일(수) 송도 국제신도시 본토(本土) 대연회장에서 한국산업단지 남동공단 소재 우수기업 CEO 50여명을 초청하여『강원도 투자환경설명 및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동해안경제자유구역」지정 등에 힘입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에 따른 투자확대를 더욱 가속화시키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투자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한국산단경영자연합회(이하 산·경·련) 등 유관 단체와의 업무협력으로 핵심 투자유망지역에 대한 설명과 함께 타깃업종의 유치활동을 전개한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번 설명회는 산·경·련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자동차부품생산, 비철금속 정밀가공, 의료기기제조업체 등의 CEO 50여명이 참여했다.
강원도는『투자환경 설명회』에서 우수한 입지여건과 편리한 교통망 및 물류인프라, 저렴한 부지, 인센티브 확대, 최상의 행정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제도 등이 소개되었고, 기업이전에 따른 실질적인 혜택과 기업의 성공을 위한 최적의 투자 및 정주환경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기업전후 도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기업을 소개함으로서 참석 CEO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 이번 설명회 참가자들은 대부분 기계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CEO들로서 도내 투자조건 및 입지 여건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실제 10여개 이상의 업체 CEO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기업이전 및 투자의향 제안을 위해 재방문하여 관련 산업단지 TOUR를 예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대경 강원도 투자유치과장은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적합한 부지를 적기에 제공하고, 최적의 맞춤형 산업단지를 조성해나가고 있다"면서 "신 산업패러다임에 발맞추어 이전기업의 경쟁력 도모를 위한 초기투자 부담경감과 기업경영에 특별 지원 강화를 통하여 수도권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투자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최적의 행정서비스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